▲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보 누설 논란이 제기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과 현안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4일) 당 안팎에서 나오는 사퇴 요구에 대해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대표로서 책임을 진정 다 하는 것인지,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정당 지지율이 15%까지 추락한데 대해 "당 지지율이 15%에 머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 결과 추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였다"면서,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8박 10일 방미 기간 중 면담한 국무부 인사 논란과 관련해선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 직급도, 이름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며 "직급을 정확히 밝히면 (누구인지) 특정돼서 차관보급이라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방미 기간을 연장하며 미 국무부 인사를 만났다고 밝혔는데, 국민의힘은 해당 인사가 차관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한 언론에서 장 대표와 면담한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사라 로저스 공공외교 담당 차관의 비서실장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장 대표는 "국무부에 두 번 들어갔고 두 번 모두 차관보급을 만났다"며 "애초 의도 가진 것이 아니고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이름이나 직책, 대화 내용을 정확히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배석한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첫 번째 만난 인사는 현재까지도 비공개 요청을 저희에게 해오고 있다"며 "해당 인물에게 공개를 할 수 있는지 요청한 상태며, 미 국무부 측에서 그런 답변을 한다면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 23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5%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