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틀린 말 혹은 해선 안 될 말 했을 가능성
-정동영 "지나친 정략"? 전형적인 책임 전가
-대통령, 정동영 감쌀 때 아냐, 잘못 인정해야
-정동영발 외교안보 불협화음 계속, 해임 필요
-의원외교 부족, 그런 점에서 張 방미 긍정 평가
-차관 비서실장? 급 안 맞지만 불가피했을 수도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24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건 국민의힘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현 : 국민의힘이 정동영 장관의 북한 핵시설 발언을 문제삼으면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의 김건 의원과 이 사안을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건 : 안녕하세요. 김건입니다.
▷김태현 : 정 장관이 외통위에서 한 얘기요. “평안북도 구성에 제3의 핵시설이 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이 언급을 가지고 국민의힘에서 문제삼는 건데요. 이 발언이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건 : 사실은 이게 정보사항에 관한 거니까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지요. 확인해 주지를 않는 것이고요. 그렇지만 여권에서 나오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게 그래서 정보공유를 중단했다는 거지 않습니까.
▷김태현 : 미국이 이 발언을 빌미로요.
▶김건 : 미국이 문제가 있다고요. 그러니까 그러면 가능성은 두 가지인 거지요. 하나는 틀린 말을 했거나, 아니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거나 둘 중에 하나인 거지요. 문제가 있어서 미국이 저렇게 했으니까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그래서 지금 한미동맹 간에 정보공유가 안 된다 그러면 우리 안보에 빈틈이 생긴 거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이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출발점은 우리가 뭔가를 잘못했구나. 틀린 말을 했거나, 아니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그걸 파악해서 이건 잘못했구나 하고 수습하고 나가야 될 텐데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런데 지금 어제도 정동영 장관께서 나 잘못한 게 없다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이제 하시니까요. 이러면 곤란한 거 아닌가, 우리 안보에 지금 빈틈이 생긴 거 아닌가, 이거는 책임 있는 각료의 자세가 아닌 거 아닌가 하는 것이 저희의 입장입니다.
▷김태현 : 일단 미국에서 대북 정보공유를 제한하면 우리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까?
▶김건 : 그렇지요. 그러니까 두 나라의 정보가 합쳐져서 우리가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를 만드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그렇게 했다는 건 사실 미국으로서도 상당히 큰 위험을 무릅쓰고 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우리 측에서 새어나가면 안 되는 정보를 새어나가게 했다든가, 아니면 잘못된 정보를 했다든가. 둘의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떤 것이든 심각한 문제라고 봐야 되겠지요.
▷김태현 : 그러면 미국에서 대북정보 공유 제한한 건 이거 때문에 그런 건 맞아요?
▶김건 : 그거는 여권에서 나온 보도를 통해서 저희가 하는 거니까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렇지만 가능성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틀린 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요.
▷김태현 : 의원님은 어느 쪽에 방점을 두고 계세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평안북도 구성에 핵시설이 있다라는 얘기가 잘못된 정보라는 설이 하나 있고요. 또 하나 가능성은 정보는 정확한 건데, 이런 거 말하면 안 되는데 기밀인데 왜 얘기해. 이거 두 개 중에 하나란 말씀이세요. 전자와 후자 중에서 어디에 방점을 두고 계세요?
▶김건 : 저는 둘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구성에 없을 수 있고, 다른 데에 있는데.
▶김건 : 그렇지요. 그런데 그거는 아마 이때까지 쌓여온 결과일 수 있지요. 왜냐하면 정 장관께서 이때까지 잘못된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첫 번째가 뭐냐 하면 농축우라늄이 2,000kg이 있다 뭐 이런 얘기를 작년 9월에 하셨어요. 원래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다음에 북한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3대 전략핵국가가 됐다 이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이런 정보평가도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잘못된 정보평가를 막 얘기하는 것이 그러니까 한국의 정부가 그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정보공유관계에 있으니까 미국도 저렇게 생각하는구나로 되고, 그것이 결국은 당국자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다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다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건 : 그러니까 공신력이 있어야 되는데요. 공신력이 있어야 되는 각료의 말에서 그런 잘못된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이번에 구성 얘기를 보고는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 이렇게 했을 수도 있고요.
▷김태현 : 네.
▶김건 : 두 번째는 정말로 구성의, 그러니까 지금 하노이 회담을 할 때 김정은이 영변 포기하겠다 그랬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그거 갖고 안 돼. 너희 강선에도 있잖아, 강선도 포기해. 이렇게 한 것이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래요?
▶김건 : 그러니까 이런 정보가 협상의 중요한 카드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음에 김정은이 나올 때는 아마 강선은 빈껍데기로 만들고, 다른 데 어디 옮겨놓고 나와서 이번에는 강선까지 포기할게 이렇게 하면요. 다른 데로 다 옮긴 거 아니까 그게 만약 구성이라 그러면 무슨 소리야, 구성도 너희 포기해야지 이렇게 되는 중요한 협상의 카드들인데요. 그런 거를 갖다가 리크(leak) 했을 가능성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런데 정 장관 얘기를 들어보면 이거 원래 다 알려진 거야. 내가 예전에 올 3월에도 한번 이거 얘기했었고, 그런데 그때 너희들 가만히 있었잖아. 이거 CSIS 보고서에도 나온 얘기야. 이게 무슨 기밀이야?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러면 정 장관 얘기대로 하면 이게 잘못된 정보도 아니고, 그다음에 원래 다 알려진 거니까 기밀누설도 아니고 이 얘기잖아요.
▶김건 :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제기하신 두 가지 가능성은 다 아니라는 건데요, 정 장관 얘기는요.
▶김건 : 아닙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지요.
▷김태현 : 그래요?
▶김건 : 첫 번째 얘기는 뭐냐 하면 그 CSIS 보고서에 있다고 그랬는데 CSIS 보고서에 그런 거 없다고 빅터 차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거 읽고 왔는데 분명히 거기는 그냥 추정이에요. 민간기관에 서스펙티드(suspected)라는 말이 들어 있고, 에디셔널 컨포메이션(editorial confirmation), 추가적인 확인을 위해 지금 노력 중이다 뭐 이런 게 다 들어 있거든요. 사실 기본적으로 민간에서 하는 얘기들은 어떻게 봐야 평가하냐 하면 첩보의 수준으로 평가해야 됩니다, 민간의 평가라는 거는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다음에 정부가 얘기하는 정보가 되려 그러면 최소한 또 정책의 기초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신뢰성이 있어야 정보가 되는 거고요. 장관이라고 그러면 정보를 얘기해야 되는 거거든요. 첩보, 그러니까 지라시를 얘기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런데 결국은 민간에서 한 얘기를 기초로 해서 장관이 발언했다는 게 뭐가 잘못이냐 그러면 그건 잘못이 있는 거지요.
▷김태현 : 그래요?
▶김건 : 가령 예를 들면 그 시중에서 김정은이 사망했다 뭐 이런 설이 엄청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럴듯한 얘기하고 같이요. 그런데 우리 통일부 장관께서 그런 얘기 듣고 김정은이 사망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나중에 근거가 뭐냐? 그러면 아니, 시중에 그런 얘기 많지 않느냐. 이렇게 하면 그건 곤란하지 않습니까.
▷김태현 : 정 장관은 자기 본인에 대한 공세에 대해 “지나친 정략이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의도가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이 누구냐. “미국일 수도 있고, 우리나라의 내부에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김건 : 그건 전형적인 책임전가이지요. 왜냐하면 본인이 분명히 틀린 말을 했거나, 해서는 안 될 말을 해서 문제가 생겼는데 그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안 하고 자꾸 정치적으로 책임전가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해결되려면 기본적으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해야지요.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이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겠구나 하고 지금 정보공유가 제한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건 : 그런데 이렇게 전혀 문제점을 인정 안 하고, 그다음에 대통령께서 그걸 감싸고 이러면 사실은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거지요.
▷김태현 : 국민의힘에서 해임건의안 내시잖아요.
▶김건 : 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아시겠지만 107명이거든요. 통과가 안 돼요. 설사 어떻게 어떻게 해서 통과가 된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지금 정 장관 잘못 없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한 상황에서 해임건의안 통과된다고 해도 해임할 이유가, 할 가능성이 0%잖아요.
▶김건 : 네.
▷김태현 : 그런데 왜 하시는 거예요? 이거 안 될 거 뻔한데요.
▶김건 :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이 문제가 지금 우리 안보의 빈틈을 만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책임 있게 빨리 해결하라 강력하게 촉구하는 의미가 하나가 있고요.
▷김태현 : 네.
▶김건 : 두 번째 의미는 우리 정동영 장관님이 이제까지 문제를 일으킨 게 그거 하나뿐이 아니거든요.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본인이 통일부 장관이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 해야 될 얘기를 본인이 막 하고, 그것도 조율된 채로 안 하고요. 가령 국방부에는 한미군사연습을 연기한다든가 이런 생각이 전혀 없는데, 한미군사연습을 연기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요. 그거는 뭐 정치인일 때는 가능하지요. 저도 지금은 정치인이니까 의혹도 제기할 수 있고, 지라시도 얘기할 수 있고, 면책특권도 있고 그러니까요.
▷김태현 : 면책특권이요?
▶김건 : 네. 그렇지만 지금 각료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각료는 책임을 진 당국자니까 당국자는 정보만 얘기해야 되고,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해야 되는데요. 지금 그러지 않으시고 막 그런 거를 마치 아직도 정치인인 것처럼 그런 말을 막 앞서가시니까 그런 게 불협화음으로 비치고, 정부가 하나 되지 못하고요. 외교안보팀이 한 팀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니까 이런 건 사실 각료로서는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경각심을 울리고, 그다음에 가능하면 외교안보팀이 원팀이 되도록 대통령께서 재정비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 얘기해 볼게요. 의원님이 외교부 고위관리를 지내셨잖아요.
▶김건 : 네.
▷김태현 : 외교현장을 누구보다 많이 다니셨을 텐데요. 장동혁 대표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다녀왔어요. 가서 뭔가 솔직히 성과가 있었던 거 맞습니까?
▶김건 : 그러니까 제가 사실 국회에 와서 의원외교, 정당외교가 조금 더 활성화돼야 되겠구나. 이게 상당히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표가 없다 보니까 이게 열심히 하시는 분도 잘 없고요. 그래서 이 분야를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김태현 : 네.
▶김건 :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당대표께서 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방미를 해서 활동하고 이런 건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지금 선거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나오는 것이 중요한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미흡해서 좀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마지막에 미스터 뒤통수라고 저희는 부르는데요. 뒤통수만 보여서요. 그 만난 사람에 대해서 누군지 안 밝히잖아요. 어제 보도는 있었습니다마는, 장 대표 자체가. 그 이유가 이거 외교관례상 보안사안이기 때문에 이거 알리면 안 돼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 얘기가 맞는 얘기예요? 제가 외교를 안 해 봐서요. 왜냐하면 어제 JTBC 보도 보면 미 국무부의 공공외교 담당차관의 비서실장이라고 하거든요. 그 사람 만나는 거를 공개적으로 알리면 알 정도로 비중이 있는 사람입니까, 그 사람이?
▶김건 : 외교관례라는 것은 뭐냐 하면 만났을 때 서로 그렇게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외교관례인 거지요. 그러니까 만났을 때 만약에 그런 약속이 있었다 그러면, 누구를 만났는지 얘기하지 않기로요. 그랬다면 그게 외교관례가 맞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보통 그런 경우는 잘 없지요.
▷김태현 : 만나면 안 돼라고. 예를 들면 뭐 CIA를 만났다든지 이러면 모를까.
▶김건 : 그러니까 외교관들하고 만났을 때도 서로가 이거는 만난 거 누구인지 이렇게 안 밝히는 게 좋겠다고 서로 합의를 하면 밝히지 말아야지요. 그게 외교관례인데요.
▷김태현 : 이번 케이스는 그럴 가능성은 낮다?
▶김건 : 이번 케이스는 조금 그렇게... 그러면 뒷모습 보이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러니까요. 사진도 안 내야지요.
▶김건 : 그러니까 그런 거, 가서 의사당 앞에서 사진 찍고 올리게 된 뭐 이런 것들이 다 조금 안타깝게 된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장 대표 측은 보안사항이라서 신원은 밝힐 수 없어. 그랬는데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뒷모습 사진은 냈어요. 어제 JTBC가 국무부에 물어보니까 그냥 대답을 해 줬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건 보안사항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김건 : 그러니까 자꾸 궁색하게 몰리게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런 어떤 대응들이, 그러니까 사실은 가서 이번에 해거티 상원의원도 만나고, 공화당 하원의원도 만나고, 여러 가지 논의도 하고요. 다 당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고, 그런 게 부각이 돼야 하는데요. 그게 부각이 안 되고 다른 게 자꾸 부각되게 하는 거니까 그런 거는 실무적으로 잘 대응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의원님, 외교에서 의전이라든지 이런 게 중요하잖아요.
▶김건 : 네.
▷김태현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펜스 부통령이나 루비오 국무장관이 장 대표, 빨리 좀 와요. 하루 더 늦게 한국 가고 나랑 얘기 좀 합시다. 그래서 체류를 연장하고 만나러 갔다 그러면 좀 이해는 하겠는데요. 미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차관의 비서실장을 만나러 더 있었다는 거거든요. 저도 외교를 안 해 봐서 모르는데 그 자리가 우리나라의 제1야당 대표하고 이렇게 마주 앉아서 무슨 현안을 논의할 만한 급이 되는 자리입니까?
▶김건 : 저는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상황이 지금 미국이 전쟁 중인 상황이니까 갑자기 일정들이 변경될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누구를 대리해서 나와서 만나고 메시지 전달하고 그런 거였겠지요.
▷김태현 : 추정을 해 보자면요.
▶김건 :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뭐 자세히 듣지는 못했기 때문에요.
▷김태현 : 급 자체는 맞는 급은 아니다?
▶김건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듣지 못했다는 얘기는 제가 좀 잘 이해가 안 가는 게, 외통위이시잖아요.
▶김건 : 네.
▷김태현 : 그러니까 최소한 당내 의원들 의원총회에서 107명 모아놓고는 아니더라도 외통위 의원들은 담당이시니까 내가 이번에 미국 갔는데 누가 누가 이런 얘기를 했다. 그런데 이거 보안이니까 외부로 발설하지 말아라 조건을 붙이고서라도 설명하는 게 없었어요? 외통위 의원들한테도?
▶김건 : 이번에 우리 한미의원연맹 우리 당 쪽을 맡고 계신 조정훈 간사께서 가시고, 그다음에 우리 김대식 의원이 가시고 그래서 그런 쪽으로 준비가 주로 됐던 것 같고요.
▷김태현 : 그러니까 갔다 와서 성과를, 외통위 야당 간사시잖아요. 외통위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한테도 전혀 설명이 없었냐는 얘기예요.
▶김건 : 별도로 설명은 없었고요. 저희가 공개적으로 되는 걸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제가 아는 거나 의원님이 아는 거랑 똑같으신 거네요. 언론보도 보고 아시는 거요.
▶김건 : 뭐 그런 상황이지요.
▷김태현 : 장 대표가 전혀 설명이 없었다?
▶김건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런 일이 흔합니까?
▶김건 : 당에서는 그러니까 여러 활동이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다 보니까 그 업무를 지금 직접 관여하지 않게 되면 그런 경우들이 왕왕 있습니다. 저희 외통위는 어제 단독 외통위도 개최하고, 정동영 장관 문제제기하고 이런 이슈를 지금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요.
▷김태현 : 모든 의원들한테 설명 안 해 준 건 뭐 보안이라 그런다고 하니까 알겠는데요. 외통위 의원들한테는, 자당의 외통위 소속 의원들한테는 최소한 설명을 해야 되지 않나라는 제가 궁금증이 생겨서요.
▶김건 : 그런데 어제 정동영 장관 문제로 외통위원장,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 다 가서 회의를 했으니까 거기에서 어떤 말씀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 회의에 제가 안 갔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김건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건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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