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탁구 대표팀의 영원한 막내일 것 같던 신유빈 선수가 어느덧 후배들을 이끄는 듬직한 선배로 성장했습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 출격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신유빈 선수를,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대표팀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삐약이' 신유빈이 어느덧 중고참이 됐습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에 나설 대표 선수 5명 중 나이로는 셋째, 태극마크는 8년 차로, 가장 경험이 풍부합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아, 이런 책임감이 언니들이 있었겠구나 싶기도 하고, 언니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깨는 무거워졌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여전히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아 왼쪽 얼굴을 써야 하는데! 이렇게 해도 돼요?]
[박가현/탁구 국가대표 (막내) : (신유빈 언니가) 먹고 싶은 거 없는지 물어보고 많이 사줘요. 공차나 탕후루 이런 거..]
이달 초 월드컵에서 세계 3위 중국 천신퉁에 11대 0 퍼펙트게임 승리를 거두는 등, 중국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대표팀 에이스로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여기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생각으로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많이 지켜봐 주세요.]
신유빈은 이제 선후배들과 힘을 모아, 8년 전 남북단일팀 동메달 이후 인연이 없던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한국 탁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단체전 메달을 꼭 따고 싶고, 저도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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