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13차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 행사에서 중국군 유해가 인계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늘(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쉬야오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차관급) 공동주관으로 제13차 중국군 유해 송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올해는 12구를 송환했습니다.
오늘까지 포함하면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총 1천23구입니다.
인도식은 양측 대표 참석 하에 유해 인계 및 인수 서명, 중국 측 자체 추모 행사, 유해 운구 및 군용기 안치, 양측 대표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면서 인도식 등 공식 행사를 열어오다, 2024년 11차 송환과 지난해 12차 송환 때는 공개 행사를 생략했습니다.
중국군 유해를 실은 대형 수송기 Y-20B는 오늘 오전 중국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는 중국 공군이 Y-20B를 한국에 파견해 유해를 수송한 첫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수송기가 중국 영공에 진입하자 스텔스 전투기 J-20 4대를 출격시켜 공항까지 호위 비행을 하며 예우를 갖췄습니다.
유해는 타오셴 공항에서 열린 귀환 기념식을 마친 뒤 운구 차량에 실려 경찰 오토바이의 호위를 받으며 선양 항미원조 열사능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중국은 내일(23일) 항미원조열사능원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유해를 안장할 예정입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