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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LA 다저스전 '멀티 히트'…김혜성과 시즌 첫 대결 승리

이정후, LA 다저스전 '멀티 히트'…김혜성과 시즌 첫 대결 승리
▲ 1회 3-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 치는 이정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LA 다저스 김혜성과 시즌 첫 대결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로 상승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다저스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2대 0으로 앞서가던 1회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시즌 9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갑자기 퍼부은 소나기에도 야마모토의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렸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2일)까지 빅리그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통산 12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곧바로 라모스의 중전 안타 때 다저스 야수진의 느슨한 중계를 틈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다가 아쉽게 잡힌 뒤 아쉬움을 짙게 표현했습니다.

이정후는 8회초 수비 때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으로 교체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 상황을 두고 엑토르 보르그 샌프란시스코 3루 코치가 이정후에게 홈까지 내달리라는 무리한 주루 사인을 냈다며 최근 거친 슬라이딩으로 다리를 다친 이정후는 치료를 위해 일찍 경기를 마쳤고,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상태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성은 타석에서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지만, 1회말 수비에서 송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혜성은 1회말 샌프란시스코 선두 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성 타구를 역동작으로 잘 잡았지만, 1루에 악송구해 아다메스를 2루에 보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노아웃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데버스의 적시타, 슈미트의 희생플라이, 이정후의 안타로 단숨에 3점을 뽑았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5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 2018년 추신수를 뛰어넘어 아시아 타자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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