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영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오른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로 꼽히는 작품으로 '고도를 기다리며'로 큰 반향을 일으킨 파크컴퍼니와 오경택 연출이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배우 신구, 박근형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일찍이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최수영을 비롯해 이승주, 카이, 원진아, 김슬기, 김아영 등 화려한 캐스팅이 최종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최수영은 벨몬트의 상속녀이자 재치와 지혜를 겸비한 인물 '포셔'로 무대에 선다. 극 중 포셔는 베니스의 귀족 바사니오와의 서사로 전개를 이끄는 것은 물론, 법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작품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최수영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연극 출연은 2023년 연극 '와이프' 이후 약 3년 만이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최수영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출처>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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