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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사상' 화물연대 "BGF·경찰 규탄"…경남경찰청 진입 시도

'조합원 사상' 화물연대 "BGF·경찰 규탄"…경남경찰청 진입 시도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경찰청 입구에서 경남청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경남 진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조합원 사상 사고 이틀째인 오늘(21일) 화물연대는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GF리테일과 경찰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사고는 BGF 자본과 공권력의 살인 행위이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 탄압을 자행한 BGF와 경찰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숨진 조합원이 염원했던 화물노동자 권리를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경찰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측 현장 책임자를 엄정히 조사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회견이 끝나고 조합원 40여 명은 경남경찰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청사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앞서 전날 오전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2.5t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들을 치어 화물연대 소속 50대 조합원 1명이 숨지고 다른 조합원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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