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부 "주사기 350만 대 추가 생산"…치료재료 수가 2% 인상

정부 "주사기 350만 대 추가 생산"…치료재료 수가 2% 인상
▲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국백신 공장에서 완성된 주사기의 포장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사기 350만 대를 추가 생산하고, 치료재료 수가를 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한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와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현장에서 물량 부족을 호소하는 주사기의 경우, 한국백신이 특별연장근로를 통해 매주 50만 개씩 7주간 총 350만 대를 추가로 생산해 혈액 투석 의원과 소아청소년과, 분만 의료기관 등에 우선 공급할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와 주사침의 매점매석을 막기 위해 70명 이상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을 투입해 이번 주부터 단속에 나섰으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약 포장지와 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원료도 제조업체에 계속해서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료재료 수가를 올립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치료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상한 금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환율 등급을 기존 1,100원~1,200원 구간에서 1,300원~1,400원 구간으로 현실화하고, 약 2만 7천 개 항목의 수가를 2% 추가 인상해 오는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