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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남갑 보선 후보에 전태진…6·3 재보궐 선거 첫 공천

민주당, 울산 남갑 보선 후보에 전태진…6·3 재보궐 선거 첫 공천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태진 변호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파란색 당 점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태진 변호사를 전략 공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남구갑의 김상욱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공석이 될 그 자리에 인재 영입 1호인 전 변호사를 공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울산 남갑은 김 의원이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데 따라 보선이 치러지는 곳입니다.

김 의원이 당의 방침에 따라 오는 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면 보선이 확정됩니다.

정 대표는 "아직 (의원) 사퇴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전 후보자는) 예상 후보자"라며 "추후 당무위원회 등을 거쳐 후보로 확정되는 절차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전 변호사를 지선 대비 '영입 인재 1호'로 발탁했습니다.

울산 출신인 전 변호사는 학성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사법연수원 33기인 그는 법무법인 정세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동헌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울산 남갑은 2004년 선거구가 새로 획정된 이래 보수계열 후보들이 전승을 거둔 곳입니다.

울산시장에 도전하는 김 의원도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전 변호사가 본선에서 승리하면 울산 남갑에서 민주당이 거두는 첫 승리로 기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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