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청 경정 A 씨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오늘(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남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유명 인플루언서 B씨 는 지난 2024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강남경찰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B 씨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 모 씨의 아내로, 이 씨는 A 경정과 강남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C 경감에게 아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의혹으로도 수사받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9일 경찰청 청사를, 지난달 27일에는 강남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A 경정을 통해 C 경감을 만나 룸살롱에서 접대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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