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1일 휴전이 끝나기 전에 종전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을 중재하고 있는 무니르 파키스탄 총사령관이 미국의 새 절충안을 들고,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한상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과 물밑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인터뷰에서 말했듯 합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휴전 연장 보도는 현재로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21일 휴전 만료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또 대면 회담이 열린다면 장소는 이슬라마바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파키스탄이 유일한 중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칭찬했던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은 현지시간 15일, 이란을 방문해 미국의 새로운 절충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미국 제안을 검토한 뒤 2차 종전 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에스마일 바가이/이란 외무부 대변인 : 협상 논의는 파키스탄의 중재를 통해 계속되고 있으며, 진정성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미국입니다.]
이란 소식통은 레바논 휴전이 이란의 2차 협상 참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어제(15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통화에서 "협상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계속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2차 협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양측이 휴전만료 시점인 21일 이전에 기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여전히 최종 타결을 낙관하기는 이르지만, 우선 기본 합의를 성사시키고, 휴전을 연장한 뒤 포괄적 합의를 위한 세부사항을 추가 논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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