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예술인 만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청년 예술인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사업 확대안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연수단원 7명과 신재철 극단 이방인 대표 등 예술단체장 3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장관과 참석자들은 우선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사업'의 확대·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관련 분야 전공자가 민간·공립 예술단체에서 근무하면서 공연, 연주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도록 돕는 일자리 사업입니다.
문체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34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118명에서 383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최 장관은 이 사업의 본 예산이 25억 원으로 118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였다면서 "이번 추경에서 34억 원이 반영돼 추가로 연수단원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예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실제 연수단원 경험을 통해 창작활동과 예술행정 분야에 진출한 선배 예술인들의 사례와 올해 신규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청년들, 예술단체장들의 활동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문학관 청년인턴십' 7억 5천만 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320억 원, '예술산업 금융지원' 300억 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1억 원, '예술창작 지원' 20억 원, '예술활동증명 운영 인력' 7억 원 등 총 738억 원을 투입해 예술 분야 청년 일자리 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며 "대외 정세 변화로 경기 위축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지갑이 닫히는 분야가 문화예술 분야"라며 "기초예술계 침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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