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인천 그랑프리 서킷 디자인안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각광 받는 포뮬러 원(F1)의 인천 유치에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그랑프리 개최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5년 동안 대회 개최를 가정했을 때 총 편익은 1조 1천697억 원, 총비용은 8천28억 원으로 분석돼 비용편익분석(B/C) 값이 1.45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B/C 분석은 1.0 이상일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번 용역은 서킷 디자인 전문업체인 독일 틸케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습니다.
사업 수익성을 보여주는 재무 분석 결과에서도 총수입은 1조 1천297억 원, 총비용은 1조 396억 원으로 나타나 수익 지수가 1을 넘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앙정부가 시가 지원할 예산 규모는 2,371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도심 경주로 구상 중인 F1 인천 대회의 서킷 후보지로는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외곽에 인천대교와 워터프런트 호수공원, 센트럴파크 등이 자리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인천지하철과 인접해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시는 F1 인천 대회 경기가 열리는 사흘 동안 최대 4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5천800억 원 규모의 관광 수익과 4천8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대회 유치 승인 절차를 협의하고, 기업들에 사업 참여 의사를 타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F1 대회 유치는 도시 품격과 관광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라며 "현재 6. 1% 수준인 인천의 방한 관광객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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