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장애인복지관 학대 정황 CCTV
장애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된 인천 한 장애인복지관의 30대 언어치료사가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오늘(1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30대 여성 치료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1살 남자아이 등 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밀치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복지관 측은 CCTV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과정에서 A 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피해 아동 부모에게 알리는 한편 경찰에도 신고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 씨는 피해 아동의 턱과 머리를 때리고 코를 꼬집어 흔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복지관 외에도 피해 아동 부모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복지관 CCTV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A 씨가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14명의 장애 아동 가운데 8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경찰은 복지관 측의 관리·감독 소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A 씨 외에 추가 입건된 인물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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