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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만난 아폴로 회장 "한국과 전략적 협력 강화 기대"

구윤철 만난 아폴로 회장 "한국과 전략적 협력 강화 기대"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호텔에서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뉴욕에서 주요 금융기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아폴로·블랙록·핌코의 최고위 인사와 개별 면담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대체자산 운용사인 아폴로의 마크 로완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장은 구 부총리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며 평가했습니다.

로완 회장은 "아폴로는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등 한국의 핵심 전략 분야에서 장기간 대규모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롭 골드스타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의 외환·자본시장 개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블랙록은 고객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기관투자가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시장참여자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기술(알라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확고한 기여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지지한 세계 최대 채권 투자기관 핌코의 존 스터진스키 부회장을 만나 사의를 표하며 "실제 투자 절차가 원활하게 작동할 보완과제가 있다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스터진스키 부회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신뢰하고 있다"며 "핌코는 한국 국채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와 기업이 발행한 외화채권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을 장기적인 파트너이자 중요한 시장으로 지속해서 인식하고 있다"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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