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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식당 폭발 하루 전 "가스 냄새 난다" 업주 신고 있었다

청주 식당 폭발 하루 전 "가스 냄새 난다" 업주 신고 있었다
▲ 충북 청주시 상가 가스 폭발 사고

16명의 부상자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유발한 청주 봉명동 식당 LP가스 폭발 사고는 가스 관련 설비 부실시공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위험 징후가 사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4일 해당 식당의 가스 설비 시공업체는 지난 12일 가스 냄새가 난다는 업주의 민원에 따라 이 식당에 출동한 적이 있다고 관계 당국에 진술했습니다.

폭발 사고 전날이자 업주가 족발집에서 짜장면집으로 업종을 변경한 뒤 첫 영업을 했던 날입니다.

업주는 지난 10일 튀김기와 제면기 등을 들였고, 이 업체는 이에 대한 가스 설비 공사를 했습니다.

청주시는 가스 시공업체가 업주의 민원을 받은 뒤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경찰도 이날 시공업체 관계자 3명을 불러 시공 과정 전반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부실시공 여부를 규명할 예정"이라며 "업주의 민원으로 출동한 뒤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 적법한 허가 절차를 밟았는지 등도 전반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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