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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인천 지역화폐 적립 환급금, 월 30만→50만 원 상향…인천형 민생 지원 추경 예산 1,657억 원 편성

'인천형 민생지원' 추가경정예산 집행 계획
▲ '인천형 민생지원' 추가경정예산 집행 계획

인천 지역화폐, 인천이음카드의 적립 환급금이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석 달 동안 한시적으로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인천시는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모두 1천657억 원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인천이음카드의 적립 환급금 확대와 주유비 할인, 고유가 피해 지원금 추가 지급, 농어업인 수당 선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는 우선 인천이음카드에 1천145억 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적립 환급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적립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월 결제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시는 인천이음카드 사용 장소를 시내 모든 주유소로 확대해 카드 이용자가 L당 400원가량의 주유비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시는 또 150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에 고유가 피해 지원금 5만 원씩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고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택시·화물차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을 666대에서 1천600대로 늘리고, 화물차 유가보조금도 증액할 예정입니다.

농어업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은 다음 달에 1년 치, 60만 원을 선지급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달 중 추경안에 대한 시의회 심의를 거쳐 곧바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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