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마치 밤마실이라도 나온 듯 남성들이 길가를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개 짖는 소리에도 태연한 이들의 정체, 다름 아닌 교도소 수감자들입니다.
브라질 파라주의 한 교도소에서 대규모 탈주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수감자들은 벽을 뚫어 만든 구멍을 통해 하나둘씩 빠져나왔고, 감시를 피해 담장 아래까지 파고들며 외부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단체 탈옥을 감행한 수감자는 모두 14명.
사건 직후 경찰이 대대적인 추적에 나서 현재까지 4명이 다시 붙잡혔는데요.
여기에 더해, 조사 과정에서 교도소 내부 직원 2명이 탈주를 도운 혐의로 적발되면서 내부 공모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도주자들의 행방을 쫓는 한편, 추가 연루자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hbj_r77032, @republique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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