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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부제로 운행 거리↓…보험료 인하안 다음 주 발표"

<앵커>

정부와 여당이 다음 주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사태에 따른 차량 5부제와 2부제 시행으로 운행 거리가 줄어든 만큼 보험료도 낮춰주겠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열린 민주당 중동전쟁 대응 특별위원회.

민주당과 정부는 차량 5부제와 2부제 시행에 따라 운행 거리가 줄어든 만큼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다음 주에 구체적 인하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도걸/민주당 의원 : 분명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고 있고 금융위가 지금 보험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늦어도 내주 중에는 발표할 것이다….]

승용자 5부제 시행을 통해 월 6천900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고, 2부제까지 시행하면서 최대 월 8만 7천 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당정의 설명입니다.

당정은 석유화학제품 수급 현황도 점검했는데, 주사기와 수액 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일부 품목에서 발생하는 수급 병목 현상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체제도 가동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정은 특히 종량제 봉투의 경우 사재기 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에서 3~5개월치의 재고를 갖고 있다며 수급 부족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종량제 봉투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단가 상승을 고려해서 재생 원료 활용 비중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안도걸/민주당 의원 : 전체적으로 수급에 지장이 없죠. 지금 종량제, 비닐봉투 생산하는 데 이런 재생 원료 비중이 10%거든요. 이걸 30%로 높이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주유업계가 요구한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는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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