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러드 베드나 감독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재러드 베드나 감독이 경기 도중 벤치로 날아온 퍽에 맞아 안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콜로라도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베드나 감독이 안면 골절과 각막 찰과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수술 없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단 측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베드나 감독은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캘거리 플레임스로 이어지는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 2연전에 동행하지 않습니다.
아찔한 사고는 전날 열린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와의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콜로라도가 2-3으로 연장패를 당한 이 경기 3피리어드 종료 16분 39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베이거스의 수비수 키건 콜사어의 스틱에 맞고 튕겨 보드를 넘어온 퍽이 베드나 감독의 오른쪽 뺨을 강타했습니다.
머리 한쪽을 부여잡고 쓰러진 베드나 감독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라커로 향했습니다.
콜로라도 구단 측은 "베드나 감독이 사고 직후 의식을 온전히 유지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해서 팀을 지휘한 콜로라도 놀런 프랫 코치는 경기 후 "퍽이 벤치로 날아들 때는 확실히 불안하고 두렵다"며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유독 불운했다.
잠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경기에 집중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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