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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34점 폭발' 삼성생명의 반격…하나은행과 1승 1패 균형

'이해란 34점 폭발' 삼성생명의 반격…하나은행과 1승 1패 균형
▲ 삼성생명의 이해란(2번)과 배혜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PO)에서 1패 뒤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삼성생명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83대 74로 제압했습니다.

이틀 전 1차전 5점 차 패배를 설욕한 삼성생명은 5전 3승제의 PO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2022-202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3위로 PO에 진출했으나 챔프전에는 오르지 못했던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는 3위로 마친 가운데 챔프전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위를 차지해 PO에 진입한 하나은행은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3일 용인 원정 3차전을 앞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8대 0으로 앞서 나간 삼성생명이 1쿼터를 24대 16으로 마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에이스' 이해란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의 3점 슛과 진안의 미들 슛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2쿼터 7분 20여 초를 남기고 28대 25로 따라붙었으나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외곽포로 찬물을 끼얹으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삼성생명은 37대 33으로 쫓기던 2쿼터 막판에는 강유림의 골밑슛과 다시 김아름의 3점 슛이 꽂히며 42대 33으로 도망갔고, 전반을 마쳤을 땐 44대 38로 리드했습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이이지마의 공격력이 불을 뿜으며 추격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이지마가 점프 슛을 넣은 뒤 스틸까지 성공하며 속공을 마무리해 3쿼터 2분 59초를 남기고 1점 차로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하마니시 나나미의 외곽포와 이해란의 골 밑 득점으로 응수하며 61대 55로 다시 도망갔고, 65대 57로 3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4쿼터 초반 배혜윤과 이해란이 골 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든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식을 줄 모르는 골 감각이 이어지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이해란은 정규리그와 PO를 통틀어 개인 최다인 34점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2점 슛 25개 중 15개를 넣은 이해란은 리바운드 8개를 곁들이며 맹활약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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