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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상습 폭행하고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 시킨 남편 구속

충북 음성경찰서(사진=연합뉴스)
▲ 충북 음성경찰서

아내를 상습 폭행하는가 하면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도 시킨 4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폭행·강요·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의 음성의 거주지에서 표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아내 B 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19일에는 삼겹살에서 오도독뼈가 나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는 "집 밖으로 내쫓겠다"며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아내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 및 연락 금지 임시 조치 결정을 받고도 임시 보호시설로 분리 조처된 아내에게 수백 차례 연락하거나 그의 소재를 찾기 위해 "아내가 사라졌다"고 허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에도 3차례 가정폭력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점, 아내를 정신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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