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동기인 10대 3명이 훔친 차량으로 돌아다니며 무인점포를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아파트 주차장 2곳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대를 각각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부에 차 열쇠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를 타고 서구와 계양구 등의 무인점포 3곳으로 이동해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을 훔쳤으며 이 중 1건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처음 훔친 차량을 버리고 다른 차량을 재차 훔쳐 다른 지역으로 도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공조 수사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A 군 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군 등은 소년원 동기로 출소 후에도 알고 지냈다"며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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