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났을 때 대피하라고 만든 피난 사다리가 제대로 안 펴지면 위험할 텐데, 논란이 된 곳이 있다고요?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인천 청라의 한 오피스텔에서 하향식 피난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하향식 피난구는 화재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피할 수 있도록 아랫집으로 연결된 비상 사다리를 말하는데요.
그런데 아래층 피난구 옆에 설치된 세탁기 문이 특정 각도로 열려 있는 경우 사다리가 걸려 제대로 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우려되는 세대가 100가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점검 결과 시공사에 개선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낸 상태인데요.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하향식 피난구가 의무 설치 사항이 아니라 강제 조치가 어렵다"고 밝혔고 시공사 역시 "법적 기준에 맞게 설치했고 옥상 등에 별도 대피 공간이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겠죠.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피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한 점검이 중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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