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베트남 다낭에서 사고를 당했던 한국인 관광객이 당시 자신을 도와준 현지인을 2년 만에 다시 만났다는데 훈훈했다고요?
20대 베트남 여성 아인 씨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연인데요.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던 한국인 A 씨 일행이 스쿠터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의 친구는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고 말도 통하지 않아 수습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요.
이때 도움을 준 게 바로 아인 씨의 가족이었습니다.
연고도 없는 타지에서 당황한 A 씨 일행을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주고, 부서진 스쿠터의 수리비 협상까지 자기 일처럼 도와줬습니다.
무사히 사고를 수습한 A 씨는 "나중에 한국에 오면 꼭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귀국했는데요.
그렇게 2년이 흘러 올해 초, 한국 여행을 계획한 아인 씨가 문득 그 약속이 떠올라 A 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거절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 A 씨는 바로 문자에 답장을 하며 아인 씨를 환대했는데요.
A 씨는 성수동에서 쇼핑 가이드를 자처한 건 물론 식사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고 합니다.
아인 씨는 "보답을 바란 건 아니었지만, 선의가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국경을 넘어 이어진 따뜻한 사연은 조회수 1100만 회를 넘기며 베트남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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