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침묵의 친구'의 개봉을 앞둔 양조위는 영화를 연출한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내한해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중화권 최고의 스타인 양조위가 서울을 방문한 것은 18년 만이다. 헝가리 출신의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첫 내한이었다.
두 사람은 4월 2일 서울에 도착해 첫날부터 영화의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메가박스 코엑스로 향했다.
첫 일정은 무대인사였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양조위는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세계적인 거장과 월드 클래스 양조위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서울을 처음 찾았다. '침묵의 친구'를 관람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수많은 눈들이 우리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영화를 어떻게 봤을지 정말 궁금하다"라며 한국 팬들의 환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조위는 "다시 서울에 와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서울 방문이 오래간만인데, 앞으로 더 자주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 '침묵의 친구' 어떠셨어요? 좋으셨어요?"라며 관객들의 영화 관람 소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관객들은 "너무 좋았어요"라고 큰 소리로 화답했다.
무대인사에 이어 진행된 GV에서는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양조위가 '침묵의 친구'에 대한 심도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연출 의도와 식물에 관한 난이도 높은 질문부터 독일 로케이션, 태극권에 관한 귀여운 질문까지 소화하며 박수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내한 첫날부터 무대인사와 GV를 진행하며 관객들을 만난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양조위는 4월 3일(금), 4월 4일(토) 무대인사와 GV를 남겨놓고 있고, 양조위는 JTBC '뉴스룸'과 GQ KOREA 'NICE TO MEET Q'로 이정재와 함께 만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양조위가 호흡을 맞춘 영화 '침묵의 친구'는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1972년-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로 4월 15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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