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오늘(3일)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상승해 5,370대를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3.25포인트(2.74%) 오른 5,377.30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연설 도중 하락 전환해 4.47% 급락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45포인트(2.70%) 오른 5,375.50으로 출발해 한때 5,4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오름폭을 소폭 줄인 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내린 1,505.2원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20원 가까이 급등해 1,519.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으나,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145억 원, 7천16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2조 87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12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약 2년 6개월 만의 최장 순매도 기록을 끊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62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 속에 어제 급락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이 다시 복귀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37%)가 급등해 18만 원대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5.54%)도 87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아울러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등도 상승했습니다.
상승장에 미래에셋증권(2.44%), 키움증권(1.98%) 등 증권주도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 급락에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SDI(-1.02%) 등 이차전지주는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41포인트(0.70%) 오른 1,063.75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3포인트(2.16%) 오른 1,079.17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여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천61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71억 원, 2천178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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