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30대 해양경찰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성년자로 위장해 함정 수사 중이던 경찰에게 성적 메시지를 보냈다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 목적 대화 혐의로 30대 인천해경서 직원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SNS에 성매매 암시 글을 올리고 미성년자와 성적인 대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불법 행위를 모니터링 중이던 경찰은 당시 A 씨가 올린 글을 보고 미성년자로 위장해 대화하며 만남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실제 대화 이후 만남 장소로 정한 인천시 서구청 인근으로 나갔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인천해경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규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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