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의 위기가 소나기가 아니라 끝을 알 수 없는 폭풍우와 같다면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하고 이번 추경 예산안이 그 방파제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오후 국회를 찾아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며 필요한 곳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도 그 부담이 우리 국민과 경제에 전가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위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과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총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소득 하위 70%, 3천600만 명에게 차등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세부 편성안을 하나씩 설명한 다음, 이번 추경안을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 삶을 지켜줄 방파제'라고 규정한 이 대통령은 신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가적 위기 앞에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손을 맞잡고 나아갑시다.]
15분 간의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위기'라는 단어를 가장 많은 28차례, '경제'는 18차례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 하 륭·윤 형,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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