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사철 시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농촌 계절근로자들이 인천 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나옵니다.
새벽에 비행기를 타서 피곤한 데다, 낯선 환경에 긴장한 모습이지만 설레는 표정도 엿보입니다.
이날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모두 105명, 경기도 양평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316명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맞을 계획입니다.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배치되기 전, 안전과 생활 교육 등 한국 적응 교육을 받았습니다.
[러옥 스라이온/캄보디아 계절근로자 : 한국에서 일하게 돼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양평군의 캄보디아 농촌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첫해 35명이었지만, 농가들의 호응이 좋아 3년 만에 인원이 9배로 늘었습니다.
[이성종/양평군 부추 재배 농가 : 우리 같은 한국 사람을 구해서는 일을 그만큼 못하죠. 그래서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사짓기에 아무래도 힘들죠.]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근무한 뒤 본국으로 귀국하며, 성실 근로자에게는 재입국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성계/양평군 친환경농업과장 : 양동면에 부추 농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운면에는 수박 농가들이 많이 있고, 또 양평 강상 지역에 쌈채 농가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시설 하우스 농가들이 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양평군은 계절근로자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