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의 두 번째 발사체인 '아르테미스 2호'가 오늘(2일) 오전 우주를 향해 발사됐습니다. 이번 탐사에는 우주인 4명이 탑승했는데, 성공하면 인류는 반세기 만에 달 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서동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30층 짜리 높이의 발사체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발사됐습니다.
우주선에는 최초의 흑인과 여성 우주인, 캐나다 국적의 우주인 등 4명이 탑승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상에서 3만 5천km 이상 떨어진 지구 고궤도까지 올라간 뒤 우주인이 탑승한 오리온 캡슐과 큐브 위성들을 분리합니다.
오리온 캡슐은 이륙 뒤 열흘 동안 지구와 달 궤도를 8자 모양으로 돌며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탐사의 핵심은 사람을 태운 우주선이 달 궤도를 거쳐 다시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도입니다.
지난 2022년 첫 발사 당시에는 마네킹을 싣고 우주로 향했는데, 지구 귀환 당시 마네킹을 태우고 있던 오리온 캡슐의 일부가 예상보다 더 많이 떨어져 나가 이번 발사에서 보완했습니다.
4명의 우주인이 탄 탐사선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는지는 오늘 정오를 전후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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