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연설은 저희가 특보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첫 소식,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이 휴전을 요청해 왔다고 알렸습니다.
휴전을 요청한 사람은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이라고 말했는데,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똑똑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쓴 것으로 봐서 미국인에게 편지를 쓴 페제시키안 현 이란 대통령을 가리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이 확보되면 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 휴전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하루 전 이란에서 곧 떠나겠다며 2~3주 이내 철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뿐이며, 우리는 곧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면 유가는 폭락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정확한 시점을 언급하지 않은 채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정밀 타격을 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또 이란 핵무기 개발 저지라는 전쟁 목표가 달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 오전 10시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에 나서는데 구체적 종전 시간표가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미 증시는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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