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결혼식장 옆자리 앉은 남성…잠깐 자리 비웠다 '봉변'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의 가방과 옷을 훔친 사람이 붙잡혔다고요?

네,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 A씨의 얘기입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과 인천 예식장 8곳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6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수법이 꽤 치밀했습니다.

축의금 접수대 주변에서 현금이 많아 보이는 하객을 골라 자리를 잡을 때까지 따라다닌 뒤 일행인 척 옆자리에 앉고요.

하객인척 하는 결혼식장 절도범

이 하객이 자리를 비우면 그 틈에 가방이나 겉옷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달아날 때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휴대전화도 끄고 지하철을 무임승차하거나 CCTV가 없는 골목길로만 다니기도 했다는데요.

경찰은 CCTV 50여 대를 분석해 A씨의 은신처를 찾아낸 뒤 잠복 끝에 검거했습니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인데 예식장에서 자리를 비울 때 소지품 관리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 영등포 경찰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