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서 여성의 시신이 담긴 캐리어가 발견된 가운데 캐리어가 발견된 지점
대구 신천에 떠내려온 캐리어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살해범은 딸과 사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31일) '대구 50대 여성 캐리어 시신' 사건과 관련해 20대 딸과 사위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북구 칠성동 잠수교 부근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과 관련, 살인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등 숨진 사망자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고 오늘 오후 9시쯤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8일 잠수교 부근에서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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