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T 시리즈 경기에 나선 장우진의 경기 장면
한국 탁구의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이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에서 나란히 예선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우진은 오늘(31일) 마카오에서 열린 남자 월드컵 단식 8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의 창위안을 게임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남녀 선수 48명만 초청받았습니다.
48명이 3명씩 16개 조로 나눠 각 조 1위만 16강에 오릅니다.
장우진은 일본의 우입니다 유키아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야 16강행 티켓을 얻습니다.
세계랭킹 10위 장우진은 세계 76위인 창위안을 맞아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에선 두 차례 듀스 접전을 펼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월드컵에 집중하려고 종별선수권 출전까지 포기하고 지난 25일 마카오에 일찍 도착한 장우진은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이겼습니다.
장우진은 2게임 들어 반격에 나선 창위안과 또 한 번 듀스에 접어들었지만, 상대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드라이브 공세로 승리했고, 3게임마저 따냈습니다.
세계 13위 신유빈도 앞서 열린 여자 단식 10조 조별리그에서 립니다 베리스트룀(62위·스웨덴)에게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신유빈은 정지안(34위·싱가포르)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8강에 올랐던 신유빈은 베리스트룀을 맞아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ITTF 홈피 캡처,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