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평가전 4연패' 가나 축구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 경질

'평가전 4연패' 가나 축구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 경질
▲ 오토 아도 감독

가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두고 전격적으로 경질됐습니다.

가나축구협회(GFA)는 "오토 아도(50·독일) 감독과 계약을 즉시 해지했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이어 아도 감독의 대표팀에 대한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는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도 감독의 해임은 이날 오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치른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2대 1로 패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준비 중인 가나는 독일전까지 최근 네 차례 친선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일본에 2대 0으로 진 것을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도 1대 0으로 패했고, 지난 28일 오스트리아에 5대 1로 대패한 뒤 독일에도 무릎 꿇었습니다.

그러자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가나축구협회는 칼을 빼 들었습니다.

가나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로 I조 1위를 차지하고 2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8강이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입니다.

한국과는 지난해 11월 대결 전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어 3대 2 패배를 안긴 팀입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LAFC)이 함부르크(독일) 19세 이하(U-19) 팀에서 뛰었을 때 지도한 인연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