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적재량 3.5t 화물 드론 시험비행 성공
중국 한 방산업체가 최대 3.5t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대형 무인항공기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1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병기공업집단은 이날 허난성 정저우 상제 공항에서 대형 화물 드론 창잉-8호를 시험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잉-8호는 약 280m 활주 후 이륙해 30분간 비행한 뒤 안정적으로 착륙했습니다.
비행 과정에서는 스마트 비행 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항공전자, 동력·연료, 기체 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정상 작동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무인기의 가장 큰 특징은 '하늘을 나는 화물차'로 불릴 만큼의 대형 수송 능력입니다.
최대 적재 중량은 3.5t에 달하며 최대 항속거리는 3천㎞ 이상입니다.
이착륙에 필요한 거리는 500m 이하로, 비포장 활주로나 고원·도서 지역 등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고 중국은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이를 군수·물류뿐 아니라 재난 대응, 도서 지역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CCTV는 "첫 비행에 성공한 세계 최대 규모 화물 무인기"라며 "지능형 무인 운송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를 이뤄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CC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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