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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계획안 승인

이란 의회,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계획안 승인
▲ 호르무즈 해협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란 관영 프레스TV는 현지시간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의 관리안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관리안은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해협 통과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경제 제재를 집행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해협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호르무즈 해협 내 보안 조치 대폭 강화, 이란 해군 함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세부 프로토콜 수립, 해협 관리 과정상 이란 군의 역할 대폭 강화 등의 내용도 관리안에 포함됐습니다.

이를 위해 이란은 해협 반대편에 있는 오만과 법적 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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