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31일째를 맞은 가운데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88달러로 전장보다 3.25% 상승했습니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약 한 달간 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긴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종가 기준으로 1 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2.78달러로 전장보다 0.19% 올랐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은 지난 28일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군사 행동에 나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후티의 참전으로 홍해 항행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조기에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정, 석유수출 통로인 하르그 섬, 그리고 담수화 시설을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유가에 상승 압력을 더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