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석유 최고가제 둘째날, 서울 휘발윳값 1천900원 코앞에 둔 상황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인 오늘(28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대폭 뛰면서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에 근접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7.2원으로 전날보다 18.4원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1,851.1원으로 16.5원 상승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 기름값도 크게 뛰었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98.7원으로 전날보다 33.1원 올랐습니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24.7원 상승한 1,878.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보통휘발유는 1,934원,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는 1,923원, 실내 등유는 1,530원으로 각각 지정했습니다.
1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 대비 모든 유종이 210원씩 인상됐습니다.
다음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1차 최고가격제 공시 당시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정유사 공급 가격보다 약 100원가량 높았습니다.
주유소가 기존 수준의 마진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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