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개막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오늘(28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 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페신의 헤딩 결승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4라운드 승리로 창단 첫 개막 4연승을 이룬 수원은 구단 역사를 또 새로 썼습니다.
수원이 K리그에서 5연승 행진을 벌인 것은 2017년 7월 9∼23일 이후 약 9년 만입니다.
이제 수원은 다음 달 5일 충북청주와 홈 경기에서 이기면 2007년 8월 11일∼9월 2일 작성한 구단 최다 연승 기록(6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올해 K리그2 무대에 오른 용인은 5경기에서 2무 3패(승점 2)에 그치며 프로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균형이 깨졌습니다.
브루노 실바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안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페신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8분 박현빈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 황성민에게 걸리는 등 좀처럼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용인도 후반 28분 유동규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공이 김민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절호의 동점 기회를 날리는 등 끝내 수원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수원은 김민준이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또 한 번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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