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에 안달을 내고 있다면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장관도 몇 주 안에 전쟁이 끝날 거라고 말했지만 사우디 미군 기지는 미사일 공격을 받는 등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범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투자자들을 모은 자리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고, 이란이 더 타결을 간절히 바란다고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누구든지 협상을 할 상황이죠. 협상중이고, 합의해 달라고 구걸하고 있습니다. 구걸 중이에요.]
파리에서 G7 외무장관들을 만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지상군 배치는 대통령이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상군 투입 없이도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 예정보다 더 일이 잘 진행되고 있고, 몇 달이 아니라 몇 주 안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루비오 장관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직접 영향을 받는 나라들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 영향을 받는 나라들에게 계속 해온 말이, '여러분들이 무언가 해야 합니다. 도와는 주겠지만 당신들이 뭔가를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국 측에서는 전쟁 이후 상황에 대한 발언까지 내놓고 있는데, 사우디 미군 공군기지에는 이란 미사일이 떨어져서 12명이 다치고 그중에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실질적인 전쟁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 장담대로 일이 진행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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