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평화가 민생이자 최고의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선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7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전 당시, 목숨을 바쳐 서해를 지키다 숨진 우리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한 치의 방심도 허락할 수 없던 '조국의 최전선'이고, 생과 사가 달린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으며, 공동체가 함께 지켜낸 국민의 바다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남겨진 시대적 사명은 강력한 국방력을 토대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입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란 원칙에 따라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부문 임금을 산정할 때 의무복무기간도 포함하는 등의 보훈 정책도 약속했습니다.
서해수호 영웅 묘역을 참배한 이 대통령은 지난 2023년 수해 복구 작업 도중 순직한 고 채수근 해병의 묘역도 찾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래도 많은 게 제자리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어제 오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군지휘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중요성과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철통같은 한미동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필수 요소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의존은 금물입니다.]
'스마트 강군'으로 전환하기 위해 선택적 모병제 도입 같은 국방 개혁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이 대통령은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 형,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한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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