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무소속 장경태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오늘(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비밀준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장 의원을 상대로 고소한 지 약 넉 달 만입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보좌진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장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며 A 씨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하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까지 요청했지만, 수사심의위와 경찰 모두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더해 장 의원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A 씨가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는 사실을 일부 노출했다고 보고 2차 가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던 장 의원은 수사심의위 결론이 나자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전 직장 선임인 김 모 전 비서관 역시 준강간미수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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