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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조명 공장서 잇따라 불…주민 대피소동

<앵커>

어젯(26일)밤 충북 음성군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1명이 다쳤고 30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과 뿌연 연기로 뒤덮여 있고,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제(26일) 저녁 8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근처 야산으로도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58대, 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공장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인근 요양원에 있던 입소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했고, 40대 공장 직원 1명이 손목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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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대구 동구 방촌동의 조명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1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불이 난 뒤 건물 붕괴 위험이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적재물 등의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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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밤 9시쯤에는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대표선수촌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충북소방본부·대구소방안전본부·산림청·충북 진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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