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경찰서
마약 투약에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를 꺼내 흡연을 제지한 시민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23일) 5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중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무단으로 침입해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주민 B 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소지하던 주사기를 꺼내 보이며 B 씨의 집 현관 앞까지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해당 주택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마약 간이 검사 결과에서 A 씨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하고, 국과수에 A 씨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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