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인천 앞바다에서 카약이 김 양식장 시설에 걸려 2명이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29분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에서 출항한 카약 4척(4명)이 풍도 인근 해상에서 돌아오던 중 김 양식장 시설에 걸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거센 조류를 거슬러 200m를 수영해 60대 A 씨 등 2명을 구조했습니다.
당시 카약 2척은 양식장 가운데 고립돼 있었으며, 나머지 카약 2척은 자력으로 시설에서 빠져나온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스스로 양식장을 벗어나려다가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가 카약에 다시 올라탔으며, 저체온 증세를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구조한 A 씨 등 2명을 연안 구조정을 통해 진두항으로 이송한 뒤 소방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운항이 어려운 카약 2척도 예인 돼 함께 입항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출항 후 양식장을 인지하지 못해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출항 전 기상과 물때, 주변 양식장 등 장애물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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