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어제(20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후보들 간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정설 논란'이 불거졌던 충북지사 공천을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2차 토론회에 나선 경선 후보 5명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추진해 온 한강버스 등 일부 사업 백지화에 대해서는 입을 모았지만 곧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3선 의원인 박주민 후보는 3선 구청장 출신 정원오 후보를 향해 야권에서도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을 꺼내들었습니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대회 참석 등을 지적하자, 정 후보는 강력 반박했습니다.
[박주민/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적 감수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정무적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 민주당스럽지 않고 불안하다….]
[정원오/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그것은 좀 바로잡아야 될 것 같은데요. 그 행사는 제가 내빈으로 참석한 행사입니다. (행사의) 주체와 주관은 성동구 체육회고 또 골프협회입니다.]
3선 의원 전현희 후보는 권익위원장 시절 '서울 송현동 부지' 민원 해결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력을 강조했고,
[전현희/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설득했습니다. 정치력, 뚝심, 실천력,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청장 출신이자 재선 의원인 김영배 후보는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김영배/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친환경 무상급식 최초 실시로 오세훈 시장이 자멸해서 퇴장하도록 만든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군 인권센터 사무국장을 지낸 김형남 후보는 2030 세대의 투표참여 독려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정설 논란이 불거졌던 충북지사 공천의 경우 컷 오프된 김영환 지사를 제외한 공천 신청자들의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승리해 이철우 현 지사와 본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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