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의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
미국이 이란의 반격 대상이 된 중동 국가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추진 중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요르단 등에 총 230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UAE에는 방공 시스템과 폭탄, 레이더 등이, 쿠웨이트에는 약 80억 달러(약 11조 9천억 원) 대 방공 장비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요르단에 대해서도 7천50만 달러(약 1천억 원) 규모의 항공기 및 탄약 지원 장비 판매가 승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공개된 거래 이외에도 UAE에 56억 달러(약 8조 3천억 원) 규모의 패트리엇 PAC-3 미사일과 13억 2천만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치누크 헬리콥터 판매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군수업체 제너럴 아토믹스의 무인기 MQ-1 프레데터의 수출형 버전인 프레데터 XP도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공격 위협에 대응하는 중동 동맹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무기 판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UAE를 대상으로 한 일부 거래에는 무기수출통제법상 '긴급 조항'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통상적인 의회의 검토 절차를 생략하고 신속하게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국무부는 "이번 무기 판매로 UAE의 위협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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