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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코일 철근 낙하…수습하던 기사 2차 사고로 숨져

영동고속도로서 코일 철근 낙하…수습하던 기사 2차 사고로 숨져
▲ 사고현장

오늘(20일) 새벽 5시 6분쯤 경기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월곶분기점(JC) 인근을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코일 철근이 낙하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이를 수습 하던 과정에서 70대 차량 운전기사가 2차 사고로 끝내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트레일러에 적재됐던 12개의 코일 철근 중 3개가 갑자기 도로로 떨어지며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기사 70대 남성 A 씨는 사고가 난 사실을 파악하고 차를 멈춘 뒤 수습에 나섰는데 뒤따르던 40대 B 씨의 4.5t 화물차에 치이는 2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 씨 차량 외에도 1톤 화물차와 승용차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도로에 낙하한 코일 철근 등에 연쇄 추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소방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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